[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L7 시카고 바이 롯데’를 공식 리브랜딩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호텔은 롯데뉴욕팰리스, 롯데호텔 시애틀, 롯데호텔 괌에 이어 미국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롯데호텔앤리조트 체인이자 북미 첫 L7 호텔이다.
L7 시카고는 마천루 밀집 지역인 시카고 루프와 상업지구 매그니피션 마일 인근에 위치해 도시의 관광 명소와 비즈니스 방문객 모두에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총 14층 191객실 규모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명한 아브로코가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를 현지화해 내부를 장식했다.
식음료 부문은 현지 셰프인 앤드류 임과 협업한 코리안 아메리칸 스테이크하우스 ‘페릴라’에서 한국식 BBQ를 소개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L7 시카고 오픈으로 기존 운영 중인 동부, 서부 5성급 호텔과 함께 미 대륙을 가로지르는 호텔 벨트를 완성했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L7 시카고는 L7 브랜드의 미국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한국적인 따스함이 깃든 환대 서비스와 시카고의 특색이 융합된 독특한 호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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