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 대개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키커는 1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스쿼드를 조정하고 있고 수비 강화도 원한다. 슈투트가르트의 이토를 영입할 예정’이라며 ‘이토는 이적료는 2800만유로(약 414억원)가 될 것이다. 바이아웃 금액이다. 슈투트가르트는 셀온 조항도 삽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콤파니 감독 부임과 함께 수비진 개편을 예고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레버쿠젠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 영입도 꾸준히 추진하는 가운데 이토 영입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이토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한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가 될 것’이라며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계약서를 작성하기만 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토와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센터백 조합을 구축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이토 영입을 완료하는 동안 조나단 타 영입도 계속 노력하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토 영입으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최소 한 명의 센터백이 팀을 떠날 것이다. 데 리흐트가 방출 후보 1순위다. 바이에른 뮌헨이 조나단 타도 영입하면 바이에른 뮌헨은 또 다른 센터백과 헤어져야 한다. 콤파니 감독이 우파메카노의 열렬한 팬이라고 하더라도 우파메카노는 데 리흐트와 함께 팀을 떠날 수 있는 후보’라고 언급했다.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와 우파메카노의 매각으로 인한 이적료로 1억유로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개편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돈’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탄 타를 영입하는 것과 별개로 이토를 영입한다.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어느 정도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왼발잡이인 일본 센터백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조건에 완벽하게 들어 맞는다. 이토는 레프트백과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이토는 지난시즌 슈투트가르트가 눈부신 성적을 거두는데 있어 핵심적인 선수였다’고 전했다.
[슈투트가르트 수비수 이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