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유로 2024 개막을 앞둔 가운데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 대표팀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의 몸상태에 대한 소식이다. 음바페가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까지 나왔다.
프랑스는 유로 2024에서 D조에 편성됐다. 오스트리아, 폴란드, 네덜란드와 조별리그에서 경쟁을 한다. 만만치 않은 조다. 프랑스는 2000년 이후 우승을 하지 못한 상황. 음바페를 앞세운 프랑스는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이런 평가도 음바페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우승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최대 변수가 등장했다. 음바페의 몸상태다. 프랑스 대표팀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바페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의 ‘아스’는 “음바페가 유로 2024에서 뛸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한 뒤 “음바페는 부상과 체력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 음바페는 유로 2024에 최상의 상태로 출전하지 못한다. 프랑스 대표팀 역시 음바페의 상태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겉보기에 음바페의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음바페는 최근 룩셈부르크와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고,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그리고 체력적인 문제를 겪었다. 캐나다와 친선전에서 음바페는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음바페는 캐나다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지 못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핵심 선수의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최악의 경우는 조별리그를 포기하는 것이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지난 2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음바페는 무릎과 허리 문제를 계속 가지고 있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뛸 때도 그랬다. 체력 저하도 있다. 이런 음바페가 조별리그에서 모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프랑스는 유로 2024 첫 단계에서, 적어도 일부 경기에서는 상징적 공격수 없이 헤쳐 나가야 할 수도 있다. 프랑스 대표팀은 플랜B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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