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임예진이 출연한다.
도착하자마자 모자와 장화를 쥐여 주는 사선녀를 따라 영문도 모른 채 텃밭으로 끌려간 임예진은 엉성한 자세로 물을 뿌렸고, 결국 혜은이에게 가르침을 받자 “내가 혜은이 언니는 이기겠다고 생각했는데!”라며 귀여운 앙탈을 부리기도 했다.
한편 박원숙과 임예진의 나이를 뛰어넘은 진한 우정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임예진은 과거 자신의 스태프까지 살뜰하게 챙겨 준 큰언니 박원숙에 대한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또, 드라마 PD인 남편의 데뷔작에 박원숙이 선뜻 출연해 줬던 고마움을 전하며 애틋한 관계를 드러냈다.
‘파계’로 혜성처럼 데뷔한 임예진의 15살 앳된 소녀 시절부터 이정길, 이덕화 등과 더불어 큰언니 박원숙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영화 ‘여고 졸업반’, 하이틴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던 ‘진짜 진짜’ 시리즈까지 임예진의 과거 전성기 사진들을 보며, 다 함께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한다.
한편 당대 톱스타였던 임예진이 드라마 PD인 남편과 결혼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결혼 후 겪은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한다. 과거 임예진의 신혼집에 강도가 들이닥쳤는데, 연예인 신혼부부를 노린 철저한 계획범죄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자매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원조 하이틴 스타 임예진과 함께한 하루는 6월 13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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