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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AI 브랜딩 마스터 클래스’ 가보니… 30분 만에 기업 홍보 콘텐츠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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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브랜딩 마스터 클래스’ 7기 과정에 참여한 각 기업 대표들의 모습 ⓒ투데이신문
‘AI 브랜딩 마스터 클래스’ 7기 과정에 참여한 각 기업 대표들의 모습 ⓒ투데이신문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삶은 이제 현실입니다. 이제 회사의 대표는 기업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논의해야만 합니다.”

AI 대변혁의 시대를 대비해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AI를 활용한 기업 공식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영 코칭 전문 회사인 ㈜BSWay는 지난 5일 용산구 세와빌딩에서 ‘AI 브랜딩 마스터 클래스’ 7기 과정을 진행했다.

‘AI 브랜딩 마스터 클래스’는 AI를 활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CEO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4주간 과정이며, ㈜BSWay 배세와 대표가 직접 코칭한다.

AI로 제작한 '메가커피' 하형운 대표의 기업 소개 영상 ⓒ투데이신문
AI로 제작한 ‘메가커피’ 하형운 대표의 기업 소개 영상 ⓒ투데이신문

이날 진행된 첫 번째 과정에서는 세계 AI 트렌드를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각 기업의 니즈에 맞는 콘텐츠 제작 기획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클래스에는 다인홀딩스 한미선 대표, ㈜리진 유명선 대표, 가마로강정 김형국 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브랜드 확장과 해외 진출, 홍보 콘텐츠 제작, 직원 교육 등이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

본격적인 코칭에 앞서서 각 대표들은 기업에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싶은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대표들의 니즈를 경청한 배세와 대표는 AI 특성을 파악하는 것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챗GPT의 다양한 기능을 시연했다. 챗GPT를 통해 업무와 일정을 확인하고, 팀 플랜 기능으로 여러 부서가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AI 기술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 AI 시장 상황을 소개하며 기업들이 기술 트렌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지 설명했다. 배 대표는 특히 한국의 인공지능 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AI 핸드폰’과 ‘AI 노트북’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고, 와이파이 없이 모바일 기기 자체적으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를 선보이는 등 AI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음에 주목했다. 그는 AI 기술만이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이제는 기업들의 AI 활용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챗GPT에 음성으로 업무 지시를 선보이는 배세와 대표 ⓒ투데이신문
챗GPT에 음성으로 업무 지시를 선보이는 배세와 대표 ⓒ투데이신문

끝으로 각 대표들은 챗GPT를 직접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PC와 모바일에서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습득했다. 참가자들은 챗봇을 통해 음성으로 업무 지시를 내리면서 운전할 때나 퇴근한 이후에도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업무가 가능함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클래스에 참가한 한 대표는 “AI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이 많았던 것을 느꼈다”며 “AI 활용을 통해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 대표도 “반복적이고 수동적인 업무를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클래스 참여로 더욱 심도있게 공부해 회사 전산 업무에 AI를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AI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 스토리 구성,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기업 테마 음악 제작 등 다양한 과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홍보 콘텐츠는 25분 분량의 음성 녹음과 5분 분량의 영상 촬영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제작할 수 있다.

배 대표는 “AI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실패하더라도 일단 시도해 보는 것이 낫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데이신문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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