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 개편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0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2024-25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첼시는 레버쿠젠의 타와 구두 합의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 수비수 콜윌 영입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버쿠젠의 타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수비수다. 타는 소속팀 레버쿠젠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타는 바이에른 뮌헨이 찾고 있는 왼쪽 센터백에 적합한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 협상을 시작하는 것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은 타 이외에도 첼시의 콜윌 영입도 노린다. 왼발잡이인 콜윌은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것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수비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콜윌 영입을 위한 첫 번째 논의를 진행했다’며 ’21살의 콜윌은 바이에른 뮌헨이 타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첫 번째 대안으로 여겨지는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콜윌을 모두 영입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4명의 센터백과 계약되어 있다’면서도 ‘우파메카노 이외에 데 리흐트도 클럽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2연패 실패와 무관에 그쳤다. 시즌 종료 후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단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독일 포커스는 9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6명이 팀을 떠날 수 있다. 독일의 스타와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수비수가 포함되어 있다. 바이에른 뮌헨 스쿼드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방출 명단에 6명을 포함시켰고 이름을 보면 놀랍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책임자들은 2024-25시즌을 위한 스쿼드를 계획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 대상으로 고려되는 선수는 코망, 나브리, 고레츠카, 킴미히, 마즈라위, 데 리흐트’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수비수 데 리흐트도 방출 대상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데 리흐트는 지난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다이어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확고한 중앙 수비수 듀오를 결성했다’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 콤파니는 데 리흐트와 함께 일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콜윌, 타, 콤파니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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