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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대형 전기 SUV 페이스 리프트, 나아졌을까?

오토카코리아 조회수  


더 뉴 Q8 50 e-트론 콰트로의 주행 가능 거리는 298km, 55 e-트론 콰트로는 368km다

아우디 코리아가 대형 전기 SUV 더 뉴 Q8 e-트론과 Q8 스포트백 e-트론, 그리고 고성능 모델 SQ8 스포트백 e-트론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6월 10일(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브랜드 첫 전기차 ‘아우디 e-트론’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싱글 프레임과 스포티한 후면 디자인으로 공기역학 기능을 고려해 설계되었다. 이전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과 충전 전력이 늘어났다. 또한, 모터,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을 개선하여 다이내믹한 주행 특성을 강화했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50 e-트론 콰트로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 및 프리미엄 트림으로 출시된다. Q8 스포트백 e-트론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SQ8 스포트백e-트론으로 각각 출시되어 선택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더 뉴 Q8 50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복합 기준 298km이다. 더 뉴 Q8 55 e-트론 콰트로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기준 368km이고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복합 기준 351km다. SQ8 스포트백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03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이 높아짐에 따라 이전보다 주행 가능 거리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넉넉한 수준은 아니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얹어 최고출력 340마력(250kW), 최대토크 67.71kg.m을 발휘한다. 최고시속은 200km에서 제한된다. 0→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6.0초가 걸린다.

더 뉴 Q8 55 e-트론 콰트로와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최고출력 408마력(300kW)과 67.7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시속은 역시 200km에서 제한되며 0→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5.6초다.

고성능 모델 더 뉴 SQ8 스포트백 e-트론은 최고출력 503마력(370kW)과 99.24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최고시속은 210km에서 제한되며 0→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4.5초로 당겨진다. 

더 뉴 Q8 및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에 얹은 114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셀로 구성되어 있는 36개의 배터리 모듈로 이뤄져 있다. 완속(AC) 및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충전 시 최대 170kW의 출력으로(*55 e-tron 콰트로 및 SQ8 스포트백 e-트론 기준) 충전할 수 있다. 동반석 측면에는 추가 완속 충전구가 마련되어 총 두 개의 충전구를 이용할 수 있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와 360도 카메라로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하차 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 교차로 보조 시스템, 가상 엔진 사운드(AVAS) 등 진일보한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더 뉴 아우디 Q8 50 e-트론 콰트로의 가격은 1억8600만 원, Q8 55 e-트론 콰트로의 가격은 1억2060만 원이다. 더 뉴 Q8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3160만 원,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의 가격은 1억2460만 원,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3560만 원, SQ8 스포트백 e-트론의 가격은 1억546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오토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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