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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만의 K-MMORPG” ‘미르2: 기연’, 6월 12일 OBT

게임와이 조회수  

“23년 만에 한국 개발사가 풀어낸 MMORPG”

플레이웍스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 서비스하는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의 홍보 문구다. 원작 이후 20여 년 만에 유일하게 한국 게임사가 풀어낸 IP의 계승, 해석 선보일 것이라는 의지에서 나온 표현이다. 

위메이드커넥트 김현일 이사는 “원작 이후 20여 년 만에 유일하게 한국 게임사가 풀어내는 ‘미르의 전설2’ IP에 대한 해석과 재발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신작이 한국 게임 IP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개발과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구글에서 미르2로 검색을 하면 Xsoga Game의 미르2: 승자위왕, 브이아이피게임즈의 미르2: 레드, 아시스버드 게임즈의 미르의 전설2: 메모리즈 오브 미르 등의 미르2 IP 기반의 게임이 보인다. 특히 BB게임은 미르의전설2 어게인: 다시 시작되는 전설과 레전드 오브 리미르2 블랙, Mir2: 사북성 결전 등 3개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고, HK Zhili Yaoan는 미르2: 왕의 귀환과 미르2: 깨어난 사북성, Mir2: 사북성 결전, 미르2: 왕의 귀환 red 등 4개의 미르2 IP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위메이드커넥트의 홍보 문구대로라면 모두 이들 모두가 국내에서 개발한 게임이 아니라는 얘기다. 

구글에서 검색되는 미르2 IP 게임들, 미르M 제외
구글에서 검색되는 미르2 IP 게임들, 미르M 제외

위메이드커넥트는 출시에 앞서 4일 간 테스트를 진행한다. 위메이드커넥트는 12일 부터 15일까지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에서 ‘미르의 전설2: 기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앞서 비공개 테스트를 두차례 진행했고, 이렇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식의 테스트는 처음이다. 회사는 테스트 기간 중 이벤트를 통해 100만원 가치 이상의 재화, 아이템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트 커넥트는 원저작사 위메이드커넥트가 원작 이후 첫 한국산 ‘미르의 전설2’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미르의 전설2’ IP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PC용 ‘미르의전설2, 3’를 제작, 서비스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와의 협업을 다양한 버전의 해당 IP 게임 중에서도 돋보일 위메이드커넥트만의 차별화 요소로 꼽았다. 

미르2 기연 /위메이드커넥트
미르2 기연 /위메이드커넥트

게임와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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