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청문회 –래미안 원펜타스 ②] 시세차익 10억인데 절세까지 가능한 역대급 로또 청약
[땅집고] 오는 7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후분양하는 ‘래미안 원펜타스’. 강남 핵심권에 들어서는 아파트라 입지가 최상인 것은 물론이고, 청약 당첨되기만 하면 시세차익 10억원은 기본이라는 기대감이 큰데요.
이에 더해 다른 강남권 새아파트보다 ‘래미안 원펜타스’를 분양받는 것이 향후 절세할 수 있는 지름길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분양 청문회에서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님께 분양대금 마련 전략과 절세 비결까지 자세히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 현금 10억은 있어야 청약…후분양 아파트라 장기보유특별공제 절세도 유리
▶이지은 기자: 아까 말씀 잠깐 주셨지만 후분양하는 아파트입니다. 한 두 푼 하는 아파트가 아니다 보니까 당첨되더라도 자금 부담이 있을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는 보통 어떻게 자금을 마련해야하는 거예요?
▶박지민 대표: 일단은 자기 자본이 최대 50%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투기과열지구라서 대출이 50%까지만 나오잖아요. 예를 들어서 20억짜리 아파트라고 하면, 소득이 적어도 1억원은 넘어야 스트레스 DSR 등을 적용해서 대출이 10억원 정도 받을 수 있을 거에요. 그래서 이 단지 청약하려면 소득은 억대 이상 연봉이 되어야할 것 같고요. 여기에 더해서 기존 자금이 10억원 정도 필요하니 말 그대로 자산가 위주로만 청약하셔야 안전하겠죠.
만약에 거주 의무가 없을 경우라면 청약 당첨된 후 입주 기간에 맞춰서 전세를 주면 되잖아요.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가 15억~17억원 정도 하니까, 만약에 전용 84타입 분양가가 25억에 나온다고 가정해보면요. 전세를 16억원에 줄 경우 추가로 9억이 필요하고, 거기에 취득세 등등 포함시키면 적어도 이러나 저러나 10억 정도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지은 기자: 어쨌든 좀 현금 갖추고 계신 분들이 청약하면 좋겠다는 거네요.
▶박지민 대표: 그런데 중요 포인트가 또 하나 있어요. 강남이 투기과열지구니까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절세 수단 중에 하나로 꼽히잖아요. 비과세 받는 규모가 12억원까지인데, 어차피 집값이 다 12억이 넘어가니까 절세 혜택은 오랫동안 보유하면서 거주할수록 훨씬 유리하거든요.
그런데 만약 선분양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고 하면 입주가 2~3년 뒤죠. 그러면 입주일인 2027년부터 보유와 거주 기간이 계산되는데, 이 ‘래미안 원펜타스’ 같은 경우는 후분양 단지라 바로 올해부터 입주와 보유를 같이 할 수 있잖아요. 그러면 2024년 현재부터 바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위한 시간이 카운팅된다. 그럼 주변에 다른 단지, 다른 강남권 아파트보다도 절세 측면에서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겁니다.
▶이지은 기자: 절세까지 고려하시는 자산가분들이 새겨 들어야하실 꿀팁이네요. 오는 7월 분양하는 ‘래미안 원펜타스’, 입주자모집공고 나오고 분양가 확정되면 한 번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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