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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마비시킨 변우석, 대만 장악했다…팬서비스도 최고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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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ettoday 유튜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변우석이 대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변우석은 6일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 ‘SUMMER LETTER'(서머 레터)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로 출국했다.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도 변우석의 팬들이 운집했는데, 대만 공항 역시 변우석을 보기 위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변우석은 오후 12시가 넘어 도착 예정이었지만, 이미 오전부터 변우석의 팬들뿐 아니라 현지 취재진들로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만 공항 측은 질서를 유지를 위해 20명이 넘는 인력을 배치했고, 항공 경찰 6명이 파견됐다고.

이날 변우석은 카키색 셔츠와 재킷, 하의를 입고 검정색 구두를 착용해 모델 출신 다운 훈훈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등장했다.

변우석은 수백명의 팬들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번쩍 들어 인사하는가 하면,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팬의 손을 잡아주기도 하면서 팬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변우석은 자신의 등신대를 업고 있는 팬을 발견하고 웃음을 빵 터뜨린 후 반쪽하트를 만들어주며 팬서비스에 나섰다.

/ 대만 ettoday 유튜브

변우석은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여러 곳에서 팬미팅을 연다. 또 내달 6일과 7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할을 맡았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변우석은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하며 ‘선재 열풍’을 이끌었고,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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