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돌싱글즈5’ 출연진 일부의 직업과 나이가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5’에서는 8인의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날 양념과 프라이드 중 하나를 선택하는 랜덤 캠핑 데이트가 펼쳐졌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양념 반 프라이드 반’ 팀이 결성, 다른 선택지를 고른 상대가 한 팀이 됐다. 이에 숲 팀에는 백수진, 장새봄, 최종규, 심규덕이 돌 팀에는 김규온, 박혜경, 손민성, 손세아가 함께 데이트를 나서게 됐다. 원하던 상대와 한 팀이 된 수진과 새봄이 행복해하는 가운데, 세아와 떨어진 종규는 “늑대들이 많으니까”라며 불안함을 고백하기도.
앞서 새봄과 세아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던 규온이 게임 중 “이 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이 자리에 없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 새봄을 향한 마음을 굳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민성이 세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산책 데이트를 신청해 종규를 신경 쓰게 한 가운데, 민성은 세아에게 새봄에 대한 마음을 전하며 고민을 털어놓는 반전을 선사했다.
데이트가 끝난 뒤, 규덕이 혜경에게 혜경을 더 알아보고 싶어졌다고 확실한 고백을 전했다. 이어 혜경이 수진에게 규덕을 향한 마음을 밝히며 규덕에게 들었던 말을 전해 수진이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수진은 규덕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진심을 물었지만, 규덕은 “나는 아직 누군가한테 큰 확신이 있다기보다는 궁금한 상태로 알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수진은 규덕이 혜경과 일대일 데이트를 원한다는 걸 알았지만, “나도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규덕 씨가 (용기) 한 번 내줬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꺼냈다.
뒤이어 출연진 일부의 직업과 나이가 공개됐다. 규덕은 92년생, 서울대와 대형 로펌 출신의 기업 전문 변호사라고 밝혔다. 혜경은 90년생 의류 패키지 업체에서 편집 디자이너, 새봄은 97년생 간호사, 세아는 91년생 척추 측만 특화 운동 ‘슈로스’ 강사라고 밝혔다.
한편, MBN ‘돌싱글즈5’는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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