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골든 보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완벽한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싱가포르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6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싱가포르와의 원정경기에서 킥오프 9분 만에 득점을 뽑아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오른발로 때린 것을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고 이 공을 이강인이 잡았다.
이강인은 박스 오른쪽에서 여유 있는 드리블로 싱가포르 수비를 따돌린 뒤 오른발로 반대 포스트를 노리는 슈팅을 성공 시켰다.
이강인은 1월 카타르 아시안컵 말레이시아전 이후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A매치 8호골.
이강인의 선제골로 한국은 전반 15분까지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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