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전에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동시에 출격한다.
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 선발 명단에 손흥민과 이강인을 나란히 포함했다. 이들은 이재성(마인츠)과 공격 2선을 맡을 예정이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주민규가 발탁됐다. 주민규는 2021년, 2023년 K리그1 득점왕 출신으로, 태국과의 3차전에 이어 두 번째로 A매치에 선발로 나서게 됐다.
이외 수비에는 김진수(전북), 권경원(수원FC), 조유민(샤르자), 황재원(대구)이 위치했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다.
김도훈 임시 감독은 이번 대표팀 명단에 기존 A매치 경험이 없던 신예 7명을 발탁했는데, 이날 싱가포르전에는 주로 검증된 자원을 먼저 내세웠다.
한편 한국은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에서 승점 10(3승 1무)으로 선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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