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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청년·OTT 요금제 앞다퉈 개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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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로고
통신 3사 로고./제공=각 사

청년 전용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 중인 이통 3사는 주기적으로 청년 요금제를 개편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또 OTT 결합상품 등을 제공해 발 빠르게 요금제 및 혜택을 비교해 갈아타는 청년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청년 전용 브랜드 ‘0(Young)’을 운영 중인 SKT는 지난 3월 34세 이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0청년 37(월 3만7000원, 6GB)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했다. 또 기존 0청년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도 확대해 4월부터 별도의 신청 없이 ‘0청년 43(월 4만3000원)’은 6GB에서 8GB로, ‘0청년 49(월 4만9000원)’는 12GB에서 15GB로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다. 또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는 로밍 50% 할인을 자동으로 적용해주고 있다.

KT도 2016년 국내 최초로 20대 전용 요금제 Y24를 출시한 후 여러 청년 특화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만 29세 이해 5G 이용자에게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는 Y덤 혜택을 선보이고 티빙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Y덤 이용자에게 베이직 구독료를 5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2월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를 론칭, 10종의 유쓰 5G 요금제를 마련해 같은 요금을 지불하고도 훨씬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데이터를 쓴 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너겟’ 요금제를 출시, 5G 너겟 요금제 중 무제한 데이터 1종을 제외한 15종에 가입하는 청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1GB부터 9GB까지 저용량 구간은 기존 제공량의 2배를, 10GB 이상 구간은 11GB를 추가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통신사들은 다양한 OTT 제휴 혜택과 결합상품을 출시해 고객이 보다 저렴하게 OTT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OTT 플랫폼이 계속해 구독료를 인상해 이용자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OTT나 미디어 서비스의 할인을 제공하는 구독 상품 ‘유독픽’ 시즌2를 선보였다. KT도 지난 5월 고객의 OTT 구독료 부담 완화를 위해 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 신규 구독팩을 출시했다. 또 5G 중가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는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했다. SKT 역시 지난 4월 웨이브와의 결합 상품을 제공했다. ‘웨이브 앤 데이터’는 웨이브 이용권과 매일 1GB의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들이 20대, 혹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고 요금제와 각종 혜택을 수시로 리뉴얼해 제공하는 것은 그만큼 청년 세대가 요금제 및 혜택 변화에 민감하고 빠르게 통신사 혹은 요금제를 갈아탈 수 있는 주체이기 때문”이라며 “같은 맥락에서 OTT 결합상품 역시 급변하는 구독료를 따져보고 빠르게 혜택을 누리는 젊은 층을 노린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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