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5% 이상 급등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4% 가까이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거래일보다 3.86% 급등한 166.1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주식 액면 분할 호재로 5% 이상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5.16% 급등한 1224.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시총도 3조120억달러로 집계돼, 마침내 시총 3조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애플(3조30억달러)을 제치고 시총 2위에 올랐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MS, 3조1510억달러)만 제치면 시총 1위에 등극한다.
이같이 엔비디아가 랠리하자 AMD도 덩달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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