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우파메카노의 유로 2024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가 유로 2024 쇼케이스에서 뛴다’며 ‘부진한 시즌을 보낸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의 방출 후보로 언급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유로 2024에서 윈윈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는 2023-24시즌 머리털이 곤두서는 실수를 거듭해 주목받았다. 시즌이 끝날 무렵 우파메카노는 다이어, 데 리흐트, 김민재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4옵션에 불과했다. 우파메카노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가 유로 2024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을 바라고 있다. 그렇게 되면 이적료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TZ는 ‘프랑스 대표팀의 데샹 감독은 유로 2024에서 수비의 중심으로 우파메카노를 기용할 것이다. 우파메카노는 쿤데, 살리바보다 앞서 있다’며 ‘이는 우파메카노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 수비수 타를 영입하기 위해선 최소한 한 명의 센터백을 판매해야 한다. 현재 방출 후보 1순위는 우파메카노’라고 재차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타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수비수 타가 이적에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합의했지만 소속팀 레버쿠젠도 설득해야 한다’며 ‘타는 레버쿠젠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레버쿠젠이 올 여름 타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타를 이적료 없이 잃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4일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은 이미 우파메카노를 희생하고 싶어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의 팀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선수 영입과 함께 방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방출 후보 중 한 명은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는 우파메카노’라고 언급했다.
프랑스는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폴란드와 대결하는 가운데 오는 17일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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