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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가 경기도 평택시에 4번째 행복숲정원을 조성했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지역사회에 숲을 조성하면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K가스는 5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일대에 600㎡ 규모의 ‘행복숲정원’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우병재 SK가스 ESG운영실장, 권용일 SK임업 Green Infra Biz. 담당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축사·기부서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SK행복숲정원’ 프로젝트는 SK가스의 ESG 마스터플랜 중 ‘생태보호 및 도시숲 조성’ 활동의 일환이다. SK가스 사업장 인근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숲을 조성해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이다. 2022년 11월 평택시 고덕동 일대에 1호를 시작으로 2023년 6월 서부복지타운 녹지에 2호, 2023년 12월 고덕동 북부 시민참여의 숲에 3호를 거쳐 이번이 4번째다.
이번 행복숲정원은 ‘꽃잎과 줄기’라는 주제로 꽃잎공간, 둘레길, 원형공간으로 구성된 공원에 총 2379본의 수목을 식재했다. 둘레길을 기준으로 양측의 꽃잎공간에 왕벚나무, 댑싸리, 분홍구절초 등을 식재하고 SK를 상징하는 붉은 색상의 곡선형 테이블과 벤치가 여러 꽃잎, 줄기와 어우러지도록 배치했다.
원형공간에는 풍성한 분위기의 수국과 리아트리스, 오이풀 등 다양한 느낌의 수종으로 조성했다. ‘코드지시스템(CODE.G)’을 적용해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토양, 온도, 습도에 따라 필요한 양만큼 자동으로 물 공급이 가능하다.
우병재 SK가스 ESG운영실장은 “SK가스는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행복숲정원을 조성하고 기부하며 평택시민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활동과 사회공헌을 고민하고 꾸준히 실행하며 평택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숲정원은 SK가스가 수도권 LPG(액화석유가스) 사업의 주요 거점인 평택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SK가스는 평택호·남양호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지역인근을 청소하는 1사 1연안 정화활동도 연 3회 시행하고 있다. 지역 내 결연아동 19명에게 장학금과 진로·학습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 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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