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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은 지난달 31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 신화리엔리칭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차페크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차페크상은 로봇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체코의 공상과학소설가 카렐 차페크의 이름을 따서 차페크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유진로봇은 2017년에 가정용 청소로봇으로 기술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자사의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 ‘고카트’로 기술혁신상을 수상해 국내 최초 2회 수상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고카트는 유진로봇만의 독자적인 3D 비행시간거리측정(ToF) 라이더 기반의 지능형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이송 플랫폼이다. 마그네틱 라인이나 마커 등의 주행 보조 도구들의 설치 없이도 정밀한 주행과 장애물 회피가 가능하다. 로봇 관제 시스템(FMS) 연동, 3D 라이더 기반의 3D 슬램 및 주행 등을 지원한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토탈 자동화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글로벌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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