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는 지난 2일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진행한 테니스 축제 ‘2024 써콜로 디 테니스 투어(이하 2024 CDT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2024 CDT 투어는 경상도 기반의 테니스 동호회와 브랜드 고객 중에서 신청 및 추첨을 통해 선발된 구력 5년차 미만의 테니스인 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인 전미라 원장을 비롯해 프로페셔널 코치진이 함께 하며 그야말로 테니스인들의 열기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었다.
2024 CDT 투어는 디아도라의 테니스 헤리티지 전파와 테니스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슬로건도 ‘플레이 테니스, 플레이 디아도라’로 가족, 친구, 동료 등 성별, 소속에 상관없이 테니스를 매개로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성패와 기록에 상관없이 테니스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디아도라는 2022년부터 ‘써콜로 디 테니스’ 프리미엄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 연장 선상으로 서울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행사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는 삽량 체육공원 내 조성된 하드코트 4면, 잔디코트 4면 등 총 8면 테니스코트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총 8시간 동안 이어졌다. 당일 현장에서는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참가자들이 모여 들썩이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깜짝 게스트로 배우 홍수아도 참석해 전미라 원장과의 1:1랠리 퍼포먼스에서 뛰어난 테니스 실력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프로그램은 프로페셔널 CDT 코치들과 함께 하는 원 포인트 레슨, 복식 미니 게임 등 액티비티 세션과 전미라 원장과 함께 하는 토크 세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밀도 있게 이어졌다.
전미라 원장과 함께 하는 토크 세션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격의 없이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전미라 원장은 자신만의 플레이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디아도라 협업 컬렉션인 ‘크로스코트 컬렉션’ 기획 배경과 테니스 복장 매너 등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클라이맥스였던 미니 대회는 현장 추첨을 통해 복식 페어로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여자 복식 우승팀은 부산 지역 테니스 클럽 HTTP 회원 ‘추영희’ 와 구력 2년차 ‘이선민’ 이 차지했다. 남자 복식은 부경대학교 테니스 동아리 ‘어택(ATTACK)’에서 활동중인 ‘염지환, 김민성’ 페어가 우승을 거머졌다.
디아도라는 올해 테니스 헤리티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지방 거점도시에까지 확대하고 테니스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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