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리조트, 마사지 리뷰
보홀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보홀에서 여행을 하면서 쌓이는 피로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안 하던 물놀이도 하고, 여러모로 돌아다니는 일들이 많다 보니 평소보다 많이 움직이니 여기저기 피로가 쌓이고 근육이 뭉치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숙소로 머물렀던 헤난 리조트 알로나 비치 근처에 있는 실력 좋고 가성비 좋은 마사지샵이 있어 1일 1마사지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먼저 저희가 보홀에서 숙박했던 헤난 리조트부터 알려드릴게요~
헤난 리조트 알로나 비치
보홀에서 숙박을 한 헤난 리조트 알로나 비치는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에요. 보홀 자유여행 갈 때 여기저기 비교를 많이 했는데, 여러모로 위치나 가격, 그리고 객실이나 수영장의 컨디션도 좋아 보여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예약은 보홀지킴이를 통해서 했는데요. 기본적으로 검색해서 예약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진행해 주시더라고요
위 링크를 통하시고 상담하기 받아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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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도 나와있듯이 바로 앞에 비치가 넓게 보이죠?
도로 이름도 알로나 비치로드네요
기본적으로 룸이 매우 깨끗했고, 가구들도 관리 상태가 괜찮았어요. 어메니티나 욕실 시설들도 좋고, 물도 잘 나오고 인테리어도 예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곳곳에 민트색 컬러가 들어가 있어서 인테리어가 예쁘고 밤에 불을 켜면 또 그게 그렇게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싱글베드와 더블베드 이렇게 있어서 가족이 머물기에도 좋았습니다.
보홀 리조트나 숙소 가격들이 필리핀 물가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오버하는 건가 싶었지만, 그래도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믿고 방문했는데요. 위치도 이동하기 편하고 시설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한국인들이 숙소들을 매우 꼼꼼하게 본다고 하는데, 가성비가 매우 좋은 곳이었어요. 싱글과 더블베드가 있어서 3인 가족이 머물기 충분했고, 바닥이 타일 바닥이라서, 습하지 않아 좋더라고요.
그리고 배드 상태도 매우 깔끔하고 먼지 하나 없이 만족스러운 컨디션이었어요. 베개도 넉넉하게 나와서 편하게 이용하기도 했고요. 청소상태가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해야 할까요? 쾌적했습니다.
또 룸의 공간이 넓어서 좋았어요. 캐리어를 마구 펼쳐놓아도 넉넉한 자리더라고요. 그리고 짐을 올려둘 수 있는 테이블들도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룸은 4036호였어요.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발코니들이 있어서 바람이 잘 불고, 수영복이나 옷가지들을 널어 놓기에도 좋았습니다.
헤난 리조트 알로나 비치에 도착했으니, 이곳을 한 바퀴 산책을 하고 리조트를 둘러보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려고 나왔습니다. 규모가 커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부딪히지 않아 좋더라고요.
말 그대로 우리가 전세 내고 온 줄 알았을 정도였습니다. 곳곳에 리조트 풍경이 무척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요. 화려하진 않지만 심플한 전경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어요.
리조트 관리도 잘 되어있고, 깔끔하고, 실내는 시원하게 되어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한가로이 둘러보기 좋고, 밤에는 야경이 아름다워서 야경 감상하며 산책을 하기에도 좋네요.
헤난 리조트 알로나 비치에서 나와서 정문 바로 맞은편으로 보면 강남마트라는 한인마트가 있어서, 간단한 주전부리 사다가 먹기도 했습니다.
강남마트 왼편 주차장 안쪽으로 올라가면, 건물 3층에 라벨라 마사지 스파가 있어요. 그냥 걸어서 가면 나오는 곳이라 따로 교통편이 필요하지 않아요.
보홀 마사지 라벨라
상가건물에 있는 곳이고, 도보로 1~2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이기 때문에 1일 1마사지 충분히 가능한 곳이에요. 픽업/ 샌딩 서비스를 이용하신다면, 이곳에서 내려달라고 하시거나, 마사지를 받고 이곳에서 출발을 하셔도 좋아요. 헤난 리조트 알로나 비치 정문에서 승하차 요청하면 되니까요.
예약 방법은?
spa114 친구 추가하시고 카톡 상담하심 됩니다. 픽업 와주십니다!
내부에 들어가 보면 상당히 큰 규모에 놀랍더라고요. 시설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고 시원하게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은은한 향이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가격대는 성인 1인 90분 기준으로 풋과 바디 건식 900페소 정도이고,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코스에 따라서 금액에 차이가 있으니 자세한 것은 상담을 받아보세요.
필리핀 물가를 생각해도 비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안내해 주시는 베드로 가게 되었고, 관리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외에서 마사지를 받을 때 한인 업체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현지 로컬보다는 금액적으로 비싸겠지만, 위생이라던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원하는 곳을 제대로 관리받으려면 한인 업체가 신뢰가 가더라고요.
위생적이기도 하고, 편안하게 몸을 맡기고 관리를 받으니 잠도 오고, 말 그대로 편하게 쉬다 나왔어요. 9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을 정도입니다. 관리가 끝나고 나면, 뜨거운 차를 마시면서 다시 리조트를 가기위한 픽업을 기다립니다.
보홀 마사지 팁은 2시간에 100페소가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만족도에 따라서 좀 더 주셔도 되고 덜 주셔도 되죠. 저희는 150페소 챙겼드렸어요.
그렇게 관리받고 한인마트에서 주전부리 사들고, 헤난 리조트 알로나 비치로 돌아와 한잔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만족스러웠던 보홀 마사지였어요.
“위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일부 체험을 지원을 받고 직접 체험 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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