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니아·서머너즈워’와 콜라보
독일어·프랑스어 등 언어 확대
“글로벌 시장서 존재감 확대 목표”
컴투스홀딩스의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인기 IP(지식재산권)와의 협업으로 흥행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소울 스트라이크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2014년 첫 출시 후 전 세계 158개 지역 게임 매출 톱10 진입, 164개 지역 RPG 부문 매출 1위 등의 기록을 세운 대형 IP다.
이번 협업으로 서머너즈워의 인기 몬스터 ▲아르타미엘 ▲바네사 ▲티아나 ▲애너벨이 신화 등급 동료로 나온다. ‘데빌몬’은 최상위 유물로 등장하고, ‘호문쿨루스 소환’이라는 강력한 스킬도 선보인다. 서머너즈 워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색다른 외형과 스킬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협업 던전 ‘시험의 탑’과 ‘룬 교환 이벤트’ 등 서머너즈 워 만의 특색을 담아낸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지난 2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노니아’와의 협업으로 이용자 호평이 이어지자, 이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인기 게임 IP와 협업을 잇달아 마련하고 나섰다.
앞서 소울 스트라이크는 제노니아와 함께 선보인 콘텐츠의 흥행으로 최근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56만회,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독일어, 프랑스어 등 언어 서비스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소울 스트라이크는 앞으로도 전 세계 이용자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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