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4일 “이동욱이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의 더빙 캐스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극중 새롭게 등장하는 카메오 캐릭터 랜스 역을 맡았다. 랜스는 주인공 라일리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비디오 게임 캐릭터.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유리병에 갇힌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과 마주치게 된다. 완벽한 겉모습과 달리 허술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동욱은 “여러분께 큰 웃음과 재미를 전달해 드릴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인사이드 아웃2’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2015년 국내에 개봉해 497만명의 관객을 모은 ‘인사이드 아웃’ 속편으로, 열세 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드 아웃2’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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