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창단 35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했다.
성남FC 올드팬의 향수를 자극하는 ‘노란색’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성남FC는 창단 35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에 대해 영국 브랜드 엄브로와 협업해 제작한 특별한 유니폼이라고 밝혔다.
성남FC는 이번 스페셜 유니폼에 대해 성남FC 올드팬의 향수를 자극하는 ‘노란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스페셜 유니폼의 허리 라인 등에는 현재 성남FC의 팀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를 녹여냈다고 밝혔다.
또 스페셜 유니폼 왼쪽에 성남FC의 창단 35주년이자 시민구단 전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로고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성남FC 선수단은 토요일인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올 시즌 착용하는 스트라이프 홈 유니폼 대신 특별 제작한 창단 35주년 스페셜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스페셜 유니폼은 경기 당일 구단 공식 스토어에서도 한정 판매된다. 잔여분은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선수단이 착용한 실착 유니폼은 추후 옥션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성남FC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유니폼을 통해 스폰서와 구단이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양사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페셜 유니폼 이외에도 팬들의 향수를 일으키고 과거의 영광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15일 FC안양과의 홈경기에는 ‘창단 35주년 브랜드 데이’로 꾸며 엄브로와 함께 경품 부스,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존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성남FC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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