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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034730)그룹과 현대해상(001450)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저출산과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를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개발·주최하고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스타트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양사 관계자들은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해 있는 사회적 기업인 사단법인 비투비, 자란다, 임팩토리얼을 직접 방문해 각 기업들이 제시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을 청취하기도 했다.
양사는 2019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만든 소셜밸류커넥트(SOVAC)을 통해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 조성 등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정경선 현대해상 CSO는 “오늘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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