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꿈은 싱어송라이터
진짜 사귀는지 의심받는 두 배우
해당 사진에는 박보검이 수지와 함께 KBS 2TV 음악쇼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했던 순간이 포착됐다.
박보검은 사진과 함께 “오늘은 Wonderful day”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행복한 순간을 기록했다.
사진에서 박보검은 백색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으며, 그의 환한 외모가 시선을 끌었다.
그들은 최근 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 역할을 맡아 연기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제의 중심 ‘원더랜드’
영화 ‘원더랜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AI로 복원하는 가상 서비스를 통해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지는 의식을 잃은 남자친구를 가상 세계에서 되살리는 정인 역을, 박보검은 기적적으로 회복된 남자친구 태주 역을 맡았다.
이들은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에는 수지, 박보검을 비롯해 여러 유명 배우가 출연하며, 다가오는 6월 5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의 비하인드 샷에서 두 배우의 친밀한 모습이 포착되어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은 마치 실제 연인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으며,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케미를 높이 평가하며 더 많은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 목동 출신
한편 박보검은 1993년 6월 16일,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목동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목동초등학교에 다니며 수영 선수로 활약했으나, 중학교 2학년 시절 슬럼프를 겪고 수영을 그만두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그의 삶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다.
신목고등학교에 입학한 박보검은 음악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싱어송라이터를 꿈꾸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노래와 연주 실력을 여러 음반사에 보여주며 지원했고, 모든 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배우로의 전환 제안
여러 회사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은 박보검에게 연기자 전문 기획사인 싸이더스HQ가 가장 먼저 접근했다.
이 기획사는 “배우를 해야 할 외모”라면서 가수 활동과 겸직할 수 있는 배우의 길을 권유했고, 싸이더스HQ와의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박보검을 담당하던 관계자가 새로운 엔터사를 독립해 설립하면서 차태현, 송중기 등 유명 배우와 함께 박보험 또한 새로운 소속사로 옮기게 됐다. 이후 새 소속사에서 그의 연기 생활은 한단계 더 도약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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