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4일 비즈니스온에 대해 볼트온(Bolt-on) 전략을 통한 외형확대 이후 시너지로 전사 실적 및 수익성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1위 전자세금계산서 ‘스마트빌’을 기반으로 재무, 인사, 전자계약, 데이터 등 기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SaaS 기업”이라면서 “2019년 사모펀드(PEF) 피인수 이후 적극적인 M&A 전략을 통해 사업 확장을 했으며, 이후 사업적 시너지 확대를 통한 유기적 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했다.
이어 심 연구원은 “볼트온 전략을 통해 기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SaaS 솔루션 라인업을 갖췄으며, 이후 흡수합병 등을 통한 경영 효율화, Cross-Selling 등 시너지 확대를 통해 사업 전반 성장을 지속해 전자세금계산서 사업 외에도 근태관리 솔루션, 전자계약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 성장했다”면서 “고정비성 비용을 넘어서는 매출액만큼 수익성이 높아지는 SaaS 기업 특성 상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지속되며 영업이익률 또한 꾸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펜데믹 이후 인건비 증가 및 경기 침체 영향 등으로 대부분의 B2B SaaS 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며 업종 전반적으로 디레이팅(de-rating)이 지속되고 있으나, 올해도 최대 실적 경신이 전망되며, 향후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Re-rating)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한다”면서 “PEF 인수 5년차에 접어들며 매각 가능성 또한 보도되고 있으나, 펀더멘탈 측면만 보더라도 실적 성장성 대비 소외되어 있다 판단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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