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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폭격’ 공격수,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바이아웃 존재→토트넘이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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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케인이 떠난 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9번 공격수 영입을 노리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했지만 상위 7개 클럽 중 가장 득점이 가장 적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포워드 영입 계획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메네즈, 토니, 솔랑케 등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은 공격수 중에서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 가능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은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 기라시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 기라시는 부상과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출전 공백에도 불구하고 분데스리가에서 28골을 넣었다. 기라시는 주급 3만5000파운드(약 6100만원)를 받고 있고 1500만파운드(약 263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기라시 잔류가 어려울 수 있고 기라시 영입을 원하는 클럽이 유럽 전역에 있다. 기라시는 지난시즌 유효슈팅당 득점에서 홀란드보다 뛰어난 결정력을 선보였다’고 조명했다.

기라시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8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시즌 초반에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기도 했다. 기라시가 공격을 이끈 슈투트가르트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2위에 오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까지 획득했다.

토트넘은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관심받는 가운데 영국 팀토크는 2일 ‘토트넘은 새로운 9번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고 토트넘은 페예노르트 공격수 히메네즈 영입에서 승리했다. AC밀란, 리버풀, 사우스햄튼 영입설이 있었던 히메네즈는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토트넘 이적을 선호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PL인덱스는 토트넘의 히메네즈 영입설에 대해 ‘히메네즈의 영입으로 손흥민이 왼쪽 윙으로 복귀하게 된다면 전체적인 팀 균형이 향상될 것이다. 케인의 이탈 이후 가끔 날카로움이 부족했던 토트넘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기라시, 히메네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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