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현중이 농부가 된 근황을 전했다.
김현중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농사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답이없땅’ 영상을 게재 중이다. 김현중은 회사 직원들과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회의에 돌입했고, 여러 아이디어가 오가던 중 경기도 이천 본인 소유의 200평 규모 땅에 농사를 짓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각종 난관에 봉착했는데, 일단 처음 가본 땅은 척박 그 자체. 공인중개사는 김현중에게 “매매가 상당히 어려운 땅이다. 금액에 관계없이 상당한 시간이 걸릴 땅이다”라고 말해 김현중을 좌절케 했다. 이후 김현중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옥수수 재배를 결심했고, 풀장착 후 비장한 마음으로 본격적인 농사에 첫발을 디뎠다. 김현중은 서툴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농사짓기에 열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트랙터를 직접 운전하다 고장을 내기도 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작업을 완료해 눈길을 끌었다. 또 모종 심기에 이어 능숙한 솜씨로 허수아비까지 만들기도. 김현중은 “진정한 농업인이 되기 위한 여정”이라며 뿌듯함을 한껏 드러냈다. 과연 초보 농사꾼 김현중이 척박하기만 했던 자신의 땅을 어떻게 탈바꿈시킬지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현중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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