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대금 투자·차입금 상환 사용
“하반기 중 결론날 듯, 직원 고용안정 등 전제”
ⓒ홈플러스
MBK파트너스가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에 나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홈플러스는 매각 대금 전액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확대, 온라인 배송 인프라 및 서비스 강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에 300개 이상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 지역에 2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에는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며 “직원 고용안정을 전제로 진행하며, 가맹점주와의 계약도 변함없이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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