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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자동차 브랜드이자, 르노의 모터스포츠 활동 등을 대표하는 ‘알핀(Alpine)’이 차세대 모터스포츠를 위한 청사진을 담은 ‘알펜글로우 Hy4(Alpenglow Hy4)’를 공개했다.
알핀은 알펜글로우 Hy4을 ‘롤링 랩(Rolling Lab)’ 모델로 정의하며, 지난 2022년 공개했던 ‘알펜글로우’에 모터스포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은 ‘수소연료전기차기술’의 접목을 특징으로 한다.
알펜글로우 Hy4의 기본적인 형태, 디자인 요소 등은 앞서 공개되었던 알펜글로우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디자인은 최신의 알핀 레이스카인 A424에서도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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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FIA WEC 스파 6시간 내구 레이스(6 Hours of Spa-Francorchamps)에서 공개된 만큼 내구 레이스에 초점을 맞춘 2인 시트, 그리고 스티어링 휠 및 기본 구성 등을 적용되었다.
알펜글로우 Hy4의 핵심은 단연 수소를 통한 ‘모터스포츠의 저탄소’ 구현에 있다. 4기통 2.0L 엔진과 수소를 통해 구현되는 전력으로 합산 출력 700마력(엔진 출력 340마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보다 강력한 성능을 보다 친환경적인 기술로 구현하고, 나아가 레이스카에도 일반적인 배터리 패키징보다 더 작은 수소 탱크 및 배터리를 탑재하는 ‘구성의 개선’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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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핀 측은 “모터스포츠의 트렌드 중 하나인 ‘저탄소(탈 탄소)’를 위한 솔루션 중 하나로 개발되었으며 향후 내구 레이스에 ‘수소’의 비중, 중요도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러한 기술이 내구 레이스는 물론이고 F1 등에서도 활용될 가치는 충분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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