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예원이 통산 6승을 수확했다.
이예원은 2일 경기도 양평균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 6689야드)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가져갔다. 11언더파 205타의 공동 2위 김민선7, 황유민에게 3타 차로 앞선 끝에 시즌 3승, 통산 6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박주영, 성유진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 박민지가 8언더파 208타로 6위, 윤수아, 허다빈, 박보겸, 이동은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이예원은 KLPGA를 통해 “챔피언조 앞 조로 플레이하면서 욕심보다는 자신 있게 내 플레이 하려고 했다.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아직 얼떨떨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시즌 3승을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노보기 우승이다. 이예원은 “노보기로 마무리하는 게 정말 어렵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노보기로 마무리해서 기쁘고, 쇼트 퍼트가 좋아지면서 실수를 하나도 하지 않은 게 노보기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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