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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친명 조직’ 혁신회의 2기 출범…”당원 직접 민주주의 혁신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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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지난 4월 29일 총선 평가 및 조직 전망 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찬대 정성호 의원 강위원 당대표 정무 특보 우원식 의원 추미애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지난 4월 29일 총선 평가 및 조직 전망 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찬대, 정성호 의원, 강위원 당대표 정무 특보, 우원식 의원, 추미애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조직이자 강성 ‘친명(친이재명)계’ 모임으로 분류되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2일 2기 체제로 새 출발을 알렸다. 22대 총선에서 31명의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한 혁신회의는 향후 ‘이 대표를 통한 민주당 재집권’을 목표로 활동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2기 혁신회의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대회를 열고 2기 출범식을 가졌다. 2기 상임대표로는 강위원 당대표 특보가 선출됐다. 강 신임 상임대표는 “정책 이슈별 각종 위원회를 만드는 등 당원들이 꿈꾸는 직접 민주주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정당 혁신, 정치 개혁, 정권 교체 등 3대 실현 과제를 주요 활동 목표로 내세웠다.

2기 혁신회의는 이날 ‘당원중심 정당혁신 실현방안 토론회’를 열어 당원권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이들은 “국회의원 중심 퇴행적 원내 정당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당원총회 일상화 △지역당 부활 △당론 정하는 전 당원 투표 제도화 △당원 참여 공론토론회 상설화 △모바일 전자정당 대전환 △당원의 공직후보자 직접 선출 등의 요구사항이 담겼다. 

이들은 또 결의문에서 “우리는 당원중심의 민주주의, 당원주권 대중정당의 실현을 위해 모든 기득권과 타협없이 정면 대응한다”며 “국민주권시대를 거스르는 반개혁정치를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국가의 품격을 파괴하고 국민의 민생을 파탄내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거부한다”며 “정권 교체를 완수해 네 번째 민주정부를 수립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수 엘리트 기득권 정치를 거부한다. 다수의 주권자 평당원과 함께 정당, 정치, 정권을 바꾸고자 한다”며 “전국 광역과 기초단체 아래로 깊이 민심 속으로 들어가 네 번째 민주정부 국정 비전을 설파하고, 깨어있는 주권자들과 열정적으로 동행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혁신회의는 지난해 6월 원외 조직으로 출발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회원 중 50명이 공천을 받았고, 그중 31명이 최종 당선되며 원내외를 아우르는 최대 ‘친명’ 조직이 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장경태 최고위원,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 등 지도부 인사를 포함해 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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