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지역 출신 대학생 474명에게 올 상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급해 보편적 복지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민선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는 장학금 수혜 여부와 상관없이 지역 내 학생들에게 1년에 최대 200만원씩,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년에 400만원, 4년간 총 16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순창 출신 대학생들에게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군에서 순창군옥천장학회에 출연·추진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순창이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아동행복 수당 등 보편적 복지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4일까지 상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로 신청받을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과 순창군옥천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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