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나폴리의 측면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소풋은 2일(한국시간) ‘PSG는 크바라츠헬리아와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면서도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은 1억유로 미만의 이적료로 크바라츠헬리아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다. PSG의 크라바츠헬리아 영입 문제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 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적료가 너무 높다. PSG의 캄포스 단장과 운영진은 나폴리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임대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감소시키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크라바츠헬리아는 2023-24시즌 세리에A 37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2022-23시즌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크바라츠헬리아는 다양한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나폴리에 잔류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PSG는 계약이 만료된 음바페가 팀을 떠난 가운데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지난달 ‘베르나르도 실바는 PSG의 영입 타깃에서 제외됐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한 베르나르도 실바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PSG가 목적지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PSG의 캄포스 단장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PSG는 음바페가 팀을 떠나는 상황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 강화를 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2일 ‘PSG의 영입 우선순위인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료는 매우 비쌀 것이다. 나폴리는 크바르츠헬리아 이적을 협상하는 대신 크바라츠헬리아와의 재계약과 함께 바이아웃 금액 1억 6000만유로 조항을 삽입할 것이다. 나폴리가 공격수 오시멘을 지킨 방법이기도 하다. PSG는 크바라츠헬리아와 이적에 합의했지만 나폴리와 합의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나폴리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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