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이일화가 한수아를 걱정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는 고필승(지현우)에 대한 공마리(한수아)의 마음을 걱정하는 장수연(이일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수연은 고필승이 데려다준 공마리를 마중나왔다. 공마리는 장수연의 속도 모른 채 “엄마 나 오늘 필승씨랑 너무 재미있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수연은 “필승씨가 뭐야 오빠한테”라고 지적했지만 공마리는 “뭐 어때, 필승씨가 나를 너무 어린애로 보는거 같아서 앞으로는 필승씨로 하려고 그래야 나는 어른 여자로 볼 거 같아서”라고 해맑게 말했다.
급기야 “오늘은 나를 어린애처럼 안 대하고 숙녀처럼 대해줬어”라고 하자 장수연은 “마리야, 필승이 오빠 잊기로 엄마 오빠랑 약속했잖아”라고 지적했다.
공마리는 “골키퍼도 없는데 왜 포기해? 계속 슈팅할 거야”라며 쉽게 고필승을 포기하지 않을 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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