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커넥션’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지성과 전미도는 공조를 시작했고 엔딩은 온몸을 소름돋게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전미도) 사이의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장재경은 오윤진에게 자신이 신종 약물 ‘레몬X’에 중독됐음을 고백했다.
장재경은 금단 증상으로 오윤진에게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였고 결국 자신의 중독 사실을 고백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오윤진은 장재경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하며 함께 사건 해결에 나섰다. 커넥션은 원작 웹툰이 없는 순수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점에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실제로 지난 3회는 긴박감의 연속이었다. 덕분에 2주 연속 금토 드라마 1위에 올랐다. 커넥션 3회 시청률은 전국 7.0%, 수도권 6.7%, 최고 8.4%(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드라마 커넥션은 누리꾼 사이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다. ‘커넥션 몇부작’, ‘커넥션 인물관계도’, ‘커넥션 뜻’ 등이 주요 검색 키워드일 정도다.
우선 ‘커넥션’ 뜻은 어떤 공통된 목적을 가진 많은 사람들로 맺어진 관계. 주로 음모나 범죄 따위와 관련된 사람들이나 조직들 사이의 비밀스러운 협력 관계 등을 이를 때 쓰는 말이다.
‘커넥션’ 몇부작일까. 다행히 14부작 드라마로 1일 4회가 방송된다. 과연 장재경에게 약물을 투약한 범인(진범)의 검거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커넥션’ 인물관계도는 안현경찰서 마약 팀 경장 장재경과 안현경제일보 기자 오유진을 중심으로 ‘저강고 동문’, ‘금형그룹’, ‘안현경찰서’, ‘마약 밀매 조직’ 등으로 나뉜다.
한편 드라마 ‘커넥션’은 정체불명의 범인에게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 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이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과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재방송은 OTT 플랫폼 웨이브,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넷플릭스에서는 방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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