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재계 총수들 UAE 대통령과 협력 논의
28일 방한한 국빈 방문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주요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이번 회동은 무함마드 대통령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총수들은 첨단 기술과 국방·방산, 에너지 등 각 그룹의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추가 수주 기회를 모색. 이들은 다음날인 2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빈 오찬에도 참석해 긴밀한 네트워킹 이어가.
#사우디 이어 UAE까지. 대한민국 총수들 집합시키는 오일머니.
◆"최고 기업 위상 되찾자" 삼성전자 반도체 재도약 외친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새 수장을 맡은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취임 이후 9일 만에 메시지를 내고 “우리가 처한 반도체 사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삼성 반도체 위기 상황임을 언급. 전 부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새로운 각오로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해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강조. 현실은 엄중하지만 미래 삼성 반도체는 희망적일 것이라는 메시지 동시 전달.
#구원투수의 등장…위기 때마다 더 성장했던 삼성 DNA를 증명하길.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결혼'에서 '세기의 이혼'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2심 재판부가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한 분할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1심이 인정한 위자료 1억원과 재산 분할 665억원에서 20배 늘어난 것으로 재산 분할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 최 회장의 SK㈜ 주식도 분할 대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최 회장측이 즉각 상고를 예고하면서 법정 분쟁의 불씨는 남아.
#당사자 뿐 아니라 국민이 놀란 판결…’SK 지배구조’ 영향권 들지 관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