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 정용진 회장’
강남구에 위치한 ‘이곳’에서
깜짝 등장
신세계 그룹의 정용진 회장이 최근 SNS 활동을 자제하고 경영에 전념하면서도, 뜻밖에도 방송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 회장 부부는 지난 30일 강남구에 위치한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 중에 포착되었다.
이 주변은 배우 김희선이 소개하는 인기 명소로, 그녀와 코미디언 이은지가 방문했을 때 발견된 것이다.
거리를 거닐던 배우 김희선과, 코미디언 이은지을 향해 제작진은 “정용진 회장님이 식사 중이신 거 같다”고 알렸고, 마침 정 회장은 촬영 중인 이은지에게 인사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정용진 회장이 발견된 장소는 ‘더 키친 일뽀르노’ 청담점으로, 이는 매일유업 계열사인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식당임이 확인되었다.
전념의 시간, 경영 집중
정용진 회장은 올해 3월 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SNS 활동을 크게 줄이고, 자신의 개인 SNS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대신, 그는 신세계 그룹의 각 계열사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중요 회의를 주재하는 등 경영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그룹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이러한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정 회장은 취임 직후 이마트에서 사상 첫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신세계건설의 대표를 교체하는 등 변화를 추구했다.
이와 같은 강력한 쇄신 조치는 그룹 내에서 신속하게 이루어졌으며, 그의 리더십 하에서 기업은 경영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정 회장의 이러한 노력은 금전적인 성과로도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이마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5% 증가한 471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도 소폭 상승했다.
이는 정 회장의 경영 전략이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그룹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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