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부분변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공개
PHEV 시스템을 통해 주행 성능과 연비 대폭 개선
합산 총 출력 265마력으로 기존 대비 약 40마력 증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기아 미국 법인이 쏘렌토 부분변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공개했다.
신형 쏘렌토 PHEV는 1.6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하여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14kWh의 배터리와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은 261마력에 달하고, 최대토크는 35.6kg.m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 쏘렌토 부분변경 PHEV, EX 및 SX 프레스티지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
신형 쏘렌토는 혁신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주행 성능과 연비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 차량은 14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드만으로 EPA 기준 약 48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합산 총 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이는 일상적인 짧은 거리 출퇴근이나 도심 주행에 충분한 주행 성능으로 전기차 모드를 활용할 경우 연료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적용으로 엔진 출력이 기존 대비 약 40마력 상승해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EPA 기준 약 31.5km/L의 높은 연비를 달성했다.
신형 쏘렌토 PHEV는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향상된 안전 기능, 편의 사양 및 고급 인테리어 옵션을 포함해 다양한 추가 옵션이 포함된 EX와 SX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여기에는 1열 열선 시트, 운전석 전동 조절 기능, 넓은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19인치 휠, LED 헤드램프,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성, 모든 좌석 USB 포트, 그리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한 최신 ADAS(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를 지원하여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BOSE 사운드 시스템으로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세련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더불어, 1열의 열선 및 통풍 시트, 고급 가죽 마감 소재, 서라운드 뷰 카메라 시스템, 후방 충돌 회피 보조 및 개선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사각지대 충돌 회피 시스템 등을 포함하여 안전 및 편의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한편, 새롭게 출시된 기아의 신형 쏘렌토 PHEV는 모든 트림이 6인승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EX 트림이 4만 7,990달러(한화 약 6,500만 원), SX 프레스티지 트림이 5만 3,090달러(한화 약 7,2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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