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디올(Dior)’ 행사장에 참석한 가운데 그가 해당 브랜드 가방에 새긴 ‘JUNK’ 각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 29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디올 포토월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하늘하늘한 소재의 패턴 드레스를 착용했다. 특히 등과 허리 부분에 절개 트임이 있어 섹시한 매력이 배가됐다.
한소희는 행사가 끝난 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관련 사진들을 공유했다. 여기에 ‘JUNK’라는 각인이 새겨진 가방 사진도 올려 눈길을 끌었다.
‘JUNK’란 쓰레기, 쓸모없는 물건 등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한소희는 데뷔 전부터 개인 블로그, SNS 등에서 닉네임으로 사용해왔다.
한소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미술을 할 당시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의미로 ‘JUNK’를 사용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한소희가 디올 가방을 디스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데뷔 전부터 쓰던 아이코닉한 닉네임을 새긴 것일 뿐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이들은 “디올이 쓰레기라는 뜻인가”, “하필 대표 디자인 가방에 저런 걸 새기네”, “원래 예전부터 쓰던 닉네임인데 쓸데없이 의미 부여하는 것 같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소희는 배우 전종서와 ‘프로젝트Y(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프로젝트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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