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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토요타 외 3사, 탄소중립 연료 도입과 보급에 힘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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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미츠 코산, 이네오스(ENEOS), 도요타 자동차, 미쓰비시 중공업 4사는 27일(현지시각) 카본 뉴트럴 연료(이하, CN 연료)의 도입· 보급을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탄소 중립 사회를 위한 자동차의 탈탄소화에 공헌하는 것이 목표다. 

CN연료를 전 사회적으로 보급하기 위해서 자동차 산업을 넘어서 국가 전체로 확대하는 것은 필연적이라 보고 첫걸음으로서, 공급, 기술, 수요 각각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는 4사의 이데미츠 코산, ENEOS, 도요타, 미쓰비시 중공업 가 제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일본부터 2030년경 CN연료의 도입·보급을 위한 검토를 진행해 나가 기로 했다.

CN연료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체에서 CO2 배출량을 억제할 수 있는 연료를 말한다. 수소와 CO2를 원료로 하는 합성 연료(e-fuel)나 광합성으로 CO2를 흡수하는 식물 등을 원료로 한 바이오 연료 등의 총칭한다.

우선 이데미츠 코산에서는, 2050년까지 ‘변혁을 형태로’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중기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는 일본 내에서 다양한 기업과 연계하면서 합성연료나 바이오연료 등 CN연료의 조기 도입·보급을 시도한다.

이네오스는 그룹의 장기 비전에서 ‘에너지-소재의 안정공급’과 ‘CN사회의 실현’의 양립에 도전한다. 구체적으로 수소와 재생가능에너지의 활용을 추진하고 합성연료 등 CN연료의 사업개발을 진행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삭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토요타는 CN을 향해 멀티패스웨이를 축으로, 전동차의 보급뿐만 아니라 엔진 탑재 차량에 있어서의 CO2 배출량 삭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토요타는 앞서 2007년에 브라질에서 플렉스 연료차(바이오 연료와 가솔린의 혼합 연료로 달리는 자동차)를 도입한 바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보유차를 포함한 엔진 탑재 차량의 CO2 삭감에 임함과 동시에 CN연료의 보급에 공헌하는 엔진의 개발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토요타 전고체 배터리 콘셉트카
토요타 전고체 배터리 콘셉트카

미쓰비시중공그룹은 2040년까지 CN을 달성하는 ‘미션 넷 제로(MISSION NET ZERO)’를 선언했다. 이 선언을 바탕으로 CO2 에코시스템, 수소에코시스템 구축한다. 아울러 CO2 삭감에 공헌할 수 있는 미쓰비시중공그룹의 제품·기술·서비스 , 전세계 파트너와의 새로운 솔루션·이노베이션에 의해 CN사회의 실현에 공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터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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