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30일 호텔인터내셔널창원에서 열린‘희망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포상식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하고 포상해 건강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연간 1인당 모금액과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등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밀양향토청년회(회장 오기택)가 경상남도지사상을, 개인 기부자 민갑주님과 가곡동행정복지센터 손은성 주무관이 경상남도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상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많은 시민과 단체, 기업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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