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지난 3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주재로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절반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부여군의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달성 △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달성 △ 비건섬유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 선정(130억원) △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 선정(471억원) △산후조리(원) 비용 및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 실시 △ 굿뜨래 국가브랜드 대상 13년 연속 수상 등이 보고됐다.
올 하반기에는 △장애인(단기+주간) 복합형 보호시설 △스마트팜 콤플렉스 지원센터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수면 양식단지 △카누종합훈련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굵직한 사업들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부여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행사 개최를 통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대응하여 한정된 재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사업 추진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라며“앞으로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변함없는 목표를 향해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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