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전월세대출 금리·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는 별도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1분만에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월세대출 상품 금리·한도를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원룸 등 모든 주택에 대해 비교·조회가 가능하다.
현재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에서는 △NH농협은행(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 보증) △BNK경남은행(주택금융공사 보증)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과 △케이뱅크(주택금융공사 보증)의 경우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 뿐만 아니라 보증금의 최대 90%까지(최대 2.2억원) 가능한 고정금리 전세대출 및 청년전세대출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사용자 자산·소득·가구 구성 등 요건에 맞는 가장 유리한 금리·한도 상품을 조회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부동산’ 서비스와 네이버페이의 다양한 부동산 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월세대출을 알아보는 초기 단계부터 대출 실행 후 더 좋은 조건으로 갈아타거나 주택 매매까지, 사용자의 부동산 대출 이용 단계별로 편리하고 최적화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부동산을 통해 전월세 매물을 알아보는 경우, 매물 상세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신청할 수 있는 금융사별 전월세대출 상품 금리·한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를 통해 대출을 신규 실행한 이후 시장금리가 인하되어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거나, 주택 매매를 위해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새로받기’를 이용하는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의 제휴 금융사와 상품 라인업은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을 포함한 다른 금융기관 전월세대출 상품 또한 비교·조회할 수 있도록 제휴 예정이며, 신혼부부나 다자녀 금리 우대 상품 등 전월세대출 상품 라인업도 늘어날 예정이다.
김태경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 리더는 “전월세대출은 부동산을 알아보기 시작하는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대출상품인 만큼 가장 좋은 조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금융기관과 제휴하고, 상품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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