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필름 제조사 케이피텍은 지난 29~30일에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케이피텍 고객 아카데미(KP-tech Customer Academy)’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케이피텍은 국내외 제약사의 연구직 및 구매 담당자를 초청, 자사가 보유한 의료·제약용 포장재 신기술 및 친환경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해 제품 연구개발에 적용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행사에는 의료·제약용 포장재 생산 기업인 페를렌 패키징(Perlen Packaging), 콘스탄티아 플렉시블(Constantia Flexible), 의료·제약용 원료 생산 기업인 LG 케미칼, SK 케미칼 등 다수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제약사 품질 기준에 충족하는 제품 의료용 PET 제품 리사이클 및 바이오 소재의 제약 포장재 등을 소개했다.
1981년에 창립된 케이피텍은 플라스틱 필름 제조 기업이다. 제약·식품·가구 업계가 요구하는 고품질의 플라스틱 필름 제품 라인업을 갖춘 기업으로서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제약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케이피텍은 생산 및 품질 관리, 지속가능성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기본 플라스틱 필름부터 고품질·고기능 필름 등 차별화된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피텍 관계자는 “케이피텍은 앞으로도 고객사 만족, 품질 개선, 혁신을 바탕으로 안전·건강·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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