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기획 최행호, 연출 이민재)이 오는 6월 4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24년 지기 ‘찐친 교포’ 가 떠나는 첫 시골 여행
1세대 아이돌 절친으로 2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god’ 박준형과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생애 첫 시골 여행을 떠난다. 한국살이 도합 53년이지만, 바쁜 연예계 활동으로 두 사람 모두 찐 한국 여행은 처음이라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도심 외에 외진 시골은 태어나서 처음인 ‘교포 듀오’가 여행초반부터 ‘시골 알못’ 면모를 대방출해 짠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심지어 평소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엿볼 수 있던 박준형, 브라이언이 ‘이외진’에서는 서로 손발을 맞춰 분노를 터트리기도 했다고. 그동안 수많은 미국 리액션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해 왔던 두 사람이 입을 맞춰 “왓 더!”, “디스 이즈 크레이지” 등 필터 없는(?) 어휘력을 뽐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대체 불가 조합의 매운맛 K-시골 탐험기는 어떨지 본방송을 기대케 한다.
현지력 만렙! 교포즈를 위한 시골 가이드 조나단
여기에 낫 놓고 기역 자만 겨우 아는(?) ‘한알못’ 박준형X브라이언을 돕기 위한 ‘한국 생활 치트키’로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이자 광주광역시가 고향이 된 조나단이 등장한다. 조나단은 시골 문화가 낯선 교포 형들을 위해 눈높이 교육은 물론, 사투리 번역까지 도맡아 하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한잘알’ 모먼트를 자랑했다고. 심지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보유자인 조나단이 사자성어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한국 문화 상식을 뽐내 교포 형들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외진 마을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닥칠 때마다, 영어 리액션을 남발하는 교포즈와 사투리가 먼저 튀어나오는 조나단의 극과 극 케미 역시 하나의 관전 포인트.
더불어 시카고 출신 ‘MZ 교포’ NCT(엔시티) 쟈니 또한 이들의 시골 여행에 합류해 조나단과는 ‘막내즈 케미’를, 박준형, 브라이언과는 ‘新舊(신구) 아이돌 교포즈 케미’를 더할 예정이다.
외진 마을에 불시착한 교포들의 좌충우돌 시골 탐험기
한편, 시골 마을에서 마주한 낯선 한국 문화에 적응해가는 교포들의 좌충우돌기 또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이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순도 100%’ 전라도 사투리와 한자어 앞에서 추측 삼매경에 빠지는가 하면, 처음 경험해보는 한국 시골 문화 때문에 혼란스러워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게다가 여유로운 촌캉스를 기대하며 시골 마을을 찾은 교포들이 리얼한 시골 노동(?) 현장에 불시착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미국 리액션을 남발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교포즈’ 박준형X브라이언X쟈니와 ‘대한 외국인’ 조나단, 이른바 ‘교포단’의 좌충우돌 K-시골 문화 탐험기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은 6월 4일 화요일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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