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8일과 29일(현지시간) 양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를 개최하고, 2024년형 Neo QLED 8K와 OLED 등 ‘AI TV’ 시대를 선도할 신제품과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브라질, 멕시코, 칠레, 파나마 등 중남미 주요 법인들은 지난 4월부터 신제품 런칭 행사인 ‘Unbox & Discover’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2024년형 ‘AI TV’의 독보적인 기능을 소개했다.
이번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 화질 전문가들이 중남미 주요 지역의 영상 및 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4년형 삼성 TV 신제품에 탑재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목받은 주요 기술과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2024년형 Neo QLED 8K: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전년 대비 8배 늘어난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빨라진 NPU를 적용, 저화질 콘텐츠를 8K급 화질로 업스케일링해준다. 또한 ‘AI 오토 게임모드’ 등 게이밍에 특화된 기능도 탑재되었다.
2024년형 OLED: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이 인증한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 기술을 적용해 빛 반사 없이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며,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뮤직 프레임: TV와 연결하면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액자형 스피커로, 원하는 사진을 넣어 스탠드 액자 또는 벽걸이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유럽, 동남아, 중남미 주요 국가에서 테크세미나를 개최하며 2024년형 ‘AI TV’의 차별화된 화질 업스케일링과 다양한 신규 기능을 소개해오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테크세미나를 통해 삼성 AI TV의 차별화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AI 기술로 향상된 시청 경험과 연결성을 강조하며, 2024년형 Neo QLED 8K와 OLED TV의 뛰어난 성능과 혁신적인 기능을 중남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우먼컨슈머 = 임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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