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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하락하고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원달러 환율이 1% 이상 올랐다. 특히 장 중 한때 138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4.4원(1.05%) 오른 1379.4원으로 장을 마쳤다. 환율이 10원 넘게 오른 것은 지난 4월16일 이후 약 45일 만이다.
이는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이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또 다시 후퇴하고, 이 영향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됐다.
한편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국내 증시 투자 심리를 압박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하락마감됐다. 코스피는 2635.44로 전일 대비 1.56%가, 코스닥은 831.99로 0.77%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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