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가 몰던 외제 차와 다른 차량이 충돌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는 네티즌 글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네티즌은 교통사고 직후 윤성호가 보인 반응을 증언했다. 당시 일은 윤성호가 뉴진스님으로 활동하기 이전에 벌어진 교통사고로 알려졌다.
뉴진스님 윤성호는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했다.
당시 윤성호는 방송에서 그의 부캐릭터인 ‘뉴진스님’ 인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인터뷰는 편집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800개가 넘는 댓글(30일 기준)이 달렸다.
그중 한 네티즌은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윤성호와 있었던 일을 댓글로 달았다. 그는 2016년 서울 영등포역 주변에서 그 장면을 직접 봤다고 밝혔다.
해당 네티즌은 “2016년 영등포역 근처를 지나갈 때 교통사고를 목격했습니다. 당시 정지 신호에서 뒤차가 앞차를 들이받았고 앞차 BMW에서 윤성호 님이 내리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꽤 크게 뒤에서 받았음에도 윤성호 님은 뒤차 운전자분께 화 한 번 내지 않으시고 괜찮으시냐며 오히려 상대방을 챙기셨습니다. 그러고는 크게 안 다치셔서 다행이라면서 보험 접수도 하지 않으시고 가셔도 된다며 가셨습니다”라고 했다.
해당 네티즌은 “일반인 입장으로 연예인들은 이런 일 생기면 진짜 곤란하겠다 이런 생각 했었는데 선처해 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성호 님 훗날 꼭 좋은 일 있길 응원했는데 앞으로도 쭉쭉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30일 해당 글에는 윤성호의 인성을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또 이 글은 캡처돼 SNS와 주요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며 감동을 줬다.
윤성호는 최근 승려 복장을 하고 뉴진스님이라는 부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다. 윤성호는 본명보다 뉴진스님으로 이름을 알리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다음은 당시 교통사고 목격자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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