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대표 제품 새우깡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6월 5일부터 같은 달 23일까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이름은 ‘새우깡 어드벤쳐 in 고래섬’이다.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해 고래섬을 탈출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농심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50년 넘게 국민 과자 반열에 든 새우깡 매력을 Z세대(1997년 이후 출생)에게 알릴 계획이다.
농심 새우깡 팝업스토어는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어트랙션존과 새우깡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존으로 구성됐다.
어트랙션존에는 총 4개 미션이 있다. 농심이 마련한 ‘고래섬’ 세계관에 따라 바다동굴과 해초숲, 징검다리를 거쳐 열기구로 섬을 탈출하는 내용이다.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다음 동선인 브랜드존에서 활용할 수 있는 3개 콘텐츠 참여권을 받는다.
브랜드존에서는 올해 출시 53주년인 새우깡의 역사와 제품 특징을 알리는 헤리티지존이 있다. 또 ‘깡’을 키워드로 다양한 메시지를 구성하는 포토존, 각종 키링과 문구류, 스티커가 준비된 굿즈존 등도 있다.
특히 시식존에는 팝업스토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새우깡 3종과 극한의 매운맛 새우깡에 도전하는 ‘원깡챌린지’를 선보인다.
농심은 6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도 운영한다. ‘깡’ 키워드를 살려 6월은 전 국민 일상을 응원하는 10개 메시지, 7월에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8개 메시지를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 팝업스토어와 응원 패키지를 통해 반세기 넘게 대표 스낵으로 자리매김한 새우깡 매력을 다양한 세대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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